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기후동행카드 신청방법 및 구매방법

by 그원이2 2023. 12. 30.

기후동행카드는 서울시에서 대중교통을 무제한으로 이용가능한 교통카드입니다. 시민들은 대중교통비를 절약할 수 있고 서울시는 대중교통 이용률을 높임으로써 온실가스 감소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친환경 교통정책입니다.

 

기후동행카드를 아래에서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기후동행카드란?

 

기후동행카드는 월 65,000원으로 서울 대중교통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카드입니다. 서울권역 내 지하철, 서울시 면허 시내 및 마을 버스, 따릉이까지 한 번에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카드입니다. 따릉이를 이용하지 않는 경우 월 62,000원으로 이용가능하며 2024년 1월~6월까지 시범적으로 운영되며 매월 충전하는 방식입니다. 

 

기후동행카드 혜택사항

 

기후동행카드는 서울 시내에서 승하차하는 지하철 1~9호선, 경의, 중앙선, 경춘선, 우이신설선, 신림선까지 모두 이용가능합니다. 버스의 경우 서울 시내 버스 및 마을버스 모두 이용가능하지만, 경기/인천 등 타 지역 버스나 기본요금이 상이한 광역버스는 사용이 불가능합니다. 따릉이의 경우 1시간 이용권이 무제한이고 하반기에는 리버버스까지 확대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기후동행카드 이용안내

 

기후동행카드는 스마트폰 앱이나 실물카드를 충전해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매월 충전하는 방식으로 기후동행카드에 잔액이 충전되어 있으면 기존 교통카드와 같은 방식으로 사용하면 됩니다. 2024년 1월~6월까지 시범운영 후 하반기부터 정식으로 시행될 예정입니다.

 

기후동행카드 신청대상과 신청방법

 

기후동행카드는 서울시에 거주하는 성인, 어린이 누구나 신청가능합니다. 모바일 티머니 앱을 통해 카드신청과 충전을 하는 방식입니다. 실물카드는 최초 발급비용 3천원이 발생하며 사용 전에 충전하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 모바일 카드 : 모바일 티머니 앱에서 신청

- 실물카드 : 서울교통공사 고객안전실에서 구매 후 반드시 카드를 티머니 카드&페이 홈페이지 등록 후 사용 

   ※ 현금으로만 충전가능하니 꼭 현금을 준비해주세요!

  • 카드 구매 및 충전 : 2024.1.23(화)부터 가능 / 카드 충전시 5일 이내 사용개시일 선택가능
  • 카드 사용일자 : 2024.1.27(토)부터 가능
  • 카드 사용기간 : 30일 (30일 후 자동만료)

 

기후동행카드와 알뜰교통카드 차이점

 

기존에 알뜰교통카드를 이용하고 계신 분도 많으실텐데 2가지 교통카드를 비교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알뜰교통카드는 앱 마일리지 적립 최대 20%와 최대 10% 할인을 통해 대중교통요금을 할인받는 제도입니다. 간단히 말하면 알뜰교통카드는 사용 후 사용요금에 대해 환급을 받는 교통카드이고 기후동행카드는 선충전 후 무제한으로 이용하는 교통카드입니다. 

대중교통을 월 65,000원 이상 사용하는 서울시민이라면 기후동행카드가 교통비 절감에 훨씬 더 유리합니다. 본인의 대중교통 이용량을 잘 판단해서 자신에게 유리한 교통카드를 발급 받으시기 바랍니다.

 

기후동행카드는 대중교통 이용율을 높여 온실가스 감축 효과와 심각한 기후 위기에 대응하자는 취지로 만든 친환경 교통 복지 정책입니다. 서울시에 거주하는 시민들은 고물가시대에 대중교통 비용을 아낄 수 있기 때문에 좋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환경도 보호하고 교통비도 아낄 수 있는 기후동행카드는 서울시민에게 필수 카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