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동행카드가 7월 1일 부터 본사업을 시작하면서 사용자들의 혜택이 더 늘어났습니다. 청년할인, 단기권, 서울대공원, 서울식물원 등 문화시설 이용료도 50%까지 할인해 주는 기특한 기동카의 새로운 혜택을 총정리했습니다.
청년할인 7천원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하는 만 19세~39세 청년들은 이제 7천원이 할인된 이용권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따릉이 미포함이용권 : 6만 2천원 → 5만 5천원
따릉이 포함이용권 : 6만 5천원 → 5만 8천원
청년할인을 받기 위해서는 본인 확인을 반드시 거쳐서 사용해야 합니다.
모바일카드 : 티머니앱에서 6개월마다 본인 인증 필수
실물카드 : 티머니 카드앤페이에 등록
< 청년할인 꿀팁 > 2024년 2월 ~ 6월 동안 기후동행카드를 충전한 청년들은 충전한 금액을 소급 적용하여 환불받을 수 있으니까 꼭 신청하세요! ▶신청기간 : 2024.7.2(화) ~ 8.5(월) ▶ 환불대상 : 환불없이 30일 만기 사용한 기동카 ▶ 신청방법 : 티머니카드앤페이 홈페이지
1일 ~ 7일 단기권
그동안 30일 정기권만 사용할 수 있었던 기후동행카드가 단기권도 새롭게 만들어졌습니다. 종류와 가격은 다음과 같은데, 서울에 방문한 국내외 관광객, 짧게 교통카드를 이용할 일이 있는 시민들에게 좋은 소식입니다.
기후동행카드만 있으면 서울에 있는 문화시설을 반값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저도 기동카를 사용하지 않을 때는 집에 두고 다니는데 지갑 안에 꼭 갖고 다녀야겠습니다.
50% 할인 문화시설 : 서울과학관, 서울대공원, 서울식물원
20% 할인 공연관람 : 뮤지컬 페인터즈
다양한 교통수단, 후불 교통카드 기능까지
기후동행카드는 버스, 지하철과 같은 일반적인 교통수단뿐만 아니라 서울의 다양한 교통수단에서도 이용이 가능해집니다.
7월부터 청와대 노선 자율주행버스에서도 사용할 수 있고, 10월에 개통될 한강 리버버스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11월부터는 체크카드와 신용카드의 기능이 결합된 후불 기후동행카드가까지 출시된다고 하니까 그동안 충전해서 사용하던 불편함이 개선될 것으로 보입니다.
2024년 7월부터 달라지는 기후동행카드의 청년할인, 단기권 신설, 문화시설 할인과 하반기 예정된 혜택까지 총정리해 보았습니다. 교통요금도 3만원 이상 아낄 수 있고 대중교통 이용량을 늘여서 환경보호에도 기여하고 각종 문화시설 할인까지 받을 수 있는 기동카는 활용도가 정말 좋습니다. 아직도 사용하고 있지 않은 분이 있다면, 빨리 신청해서 교통비를 절약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