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모기예보제 모기 퇴치 차단 방법 알아보기

서울시에서 매일매일 모기 발생 현황을 알려주는 모기예보제가 시행되었습니다. 모기를 차단하기 위한 여러 가지 방법들도 알아보고 여름철 모기의 흡혈과 앵앵거림에서 벗어나세요.

서울시 모기예보제 단계

오늘 서울 낮기온이 30도에 육박한다고 하는데 모기예보도 불쾌 단계입니다. 서울시 모기예보제 단계는 다음과 같습니다.

야외에 모기 활동이 거의 없는 단계

야외에 모기유충 서식지가 만들어져 있지 않는 단계

야외에 모기유충 서식지가 20% 이내로 만들어진 단계

집내부로의 침입은 없지만 외부기온이 낮은 경우 집안으로 침입이 많이 나타나는 단계

특히 야간에 운동 후에 한 곳에 정지 상태로 10~15분 이상 머물러 있는 경우 간간히 1~2마리의 모기로부터 공격을 받을 수 있는 단계

야외에 모기유충 서식지가 20~50% 정도 만들어진 단계

단독주택 밀집 지역의 경우, 집 내부로 침입하는 모기가 하룻밤에 2~4마리 정도 목격되며, 사람 공격도 많은 단계

야간 운동 후에 한 곳에 정지 상태로 10~15분 이상 머물러 있는 경우 3-4마리의 모기로부터 공격을 받을 수 있는 단계

야외에 모기유충 서식지가 50~100%로 만들어진 단계

단독주택 밀집 지역의 경우, 집 내부로 침입하는 모기가 하룻밤에 5~10마리 정도 되며 사람에 대한 공격이 빈번한 단계

야간 운동 후에 한 곳에 정지 상태로 10~15분 이상 머물러 있는 경우 5마리 이상 모기로부터 공격을 받을 수 있는 단계

모기예보제 단계에 따른 실내, 실외 행동 요령은 다음과 같습니다.

1단계(쾌적) : 창문과 문에 방충망 사용하는 정도로 모기 예방 가능
2단계(관심) : 늦은 시간에 집안 환기를 자제하고 방충망 구멍 등을 보수, 정화조의 틈새 수리, 생활 주변의 방치된 물(화분, 꽃병, 대야) 버리기, 옥상 빗물 통에 뚜껑 설치하기
3단계(주의) : 출입문과 문을 열어서 환기 금지, 아기 침대 모기장 사용, 야외활동 시 긴팔/긴바지 착용, 아기 유모차에 모기장 설치, 야외활동시 모기기피제 사용하기
4단계(불쾌) : 출입문 주위에 살충제 살포, 야외활동 후 바로 샤워, 야간 활동을 자제하고 야간 활동시 모기기피제 사용, 취침하기 2시간 전 전기모기향을 사용하기, 야외 활동 후 바로 샤워하기, 자기 전 샤워하기

모기를 차단하고 피할 수 있는 방법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방충제 사용하기 : 모기가 모이면 바로 에어로졸을 분사하여 제거합니다. 화학제품이 싫은 경우 레몬, 유칼립투스가 포함된 오일을 사용하면 모기 방제에 도움이 됩니다. 라벤더, 바질, 민트 등의 허브를 실내에 두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주변 환경 정리 : 집 주변의 고인 물을 제거하여 모기가 서식할 수 있는 환경을 제거해 줍니다. 잔디가 있으면 짧게 깎아서 유지합니다. 쓰레기통을 밀봉하고 자주 청소해 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밝은 옷차림 : 밝은 색의 긴팔을 입으면 모기가 접근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야간 활동 자제 : 모기는 저녁과 새벽 시간에 주로 활동하기 때문에 야간 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실내 환경 유지 : 집안 내부의 습도와 온도를 낮추는 것도 모기를 피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습관 및 위생관리 : 땀을 많이 흘리는 사람, 체온이 높은 사람, 술을 많이 마시는 사람을 모기가 좋아한다고 합니다. 땀과 냄새 관리를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름철 서울시의 모기예보를 확인하고, 집 주변 관리와 개인위생 관리를 통해서 모기의 공격을 강력하게 막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