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발톱 무좀 치료하기 재발을 막는 방법

손발톱 무좀을 잘 치료가 안되서 치료를 중단하거나 완치가 되었는데도 재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도 병원에 1년 넘게 다니면서 발톱 무좀을 치료했는데 재발을 했습니다. 저의 치료도 진행중이지만 무좀 관리 방법을 공유해서 깨끗한 발관리를 같이 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손발톱 무좀 치료방법

손발톱 무좀을 치료하려면 병원에 가서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먹는 약은 일주일에 한 알씩 먹으면 됩니다.

손발톱 무좀약은 6개월 이상 먹어야 하는데 한 달에 한 번 정도만 방문해서 처방을 받아서 그렇게 번거롭지는 않았습니다.

먹는 약이 하나인데도 간에 무리가 가는지 알아보기 위해서 매달 피검사를 했습니다. 보통 이상이 없어서 약을 먹는데 지장은 없었습니다.

먹는 약과 함께 손발톱에 바르는 매니큐어 처럼 생긴 약을 처방받게 됩니다.

바르는 약은 사포로 두꺼워진 발톱을 갈고 알코올 솜으로 닦은 후에 매니큐어를 바르듯이 약을 바르면 됩니다.

일주일에 2번씩 바르면 되고 잠깐 말려두면 됩니다. 약을 바르고 움직이지 않는 게 좋기 때문에 밤에 바릅니다.

이런 과정을 거쳐서 손발톱 무좀이 사라지고 새로운 손발톱이 자라나야 완전히 치료가 된 것입니다.

안타깝게도 저는 무좀균이 다 사라지지 않은 것 같아서 다시 병원에 갔더니 또 약을 먹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의사선생님 말씀으로는 오래 서서 일하는 경우에 무좀에 잘 걸릴 수 있다고 하시는데 저는 그런 경우도 아니였는데

다시 또 열심히 약을 먹고 바르고 하는 중입니다.

증상이 호전되어도 의사가 지시한 기간 동안 항진균제 연고를 계속 발라야 합니다.

치료 기간을 준수하지 않으면 균이 완전히 제거되지 않아 재발 위험이 높아집니다.

무좀 병변 부위뿐만 아니라 주변 정상 피부에도 연고를 발라야 합니다.

이렇게 하면 숨어있는 균까지 제거할 수 있어 재발과 재감염 위험이 낮아집니다.

발과 발가락 사이를 자주 씻고 완전히 말려서 건조하게 유지합니다.

면 소재의 양말을 착용하고 자주 갈아신어서 통풍이 잘되게 합니다.

다른 사람과 수건을 같이 쓰지 말고 신발도 따로 신어야 나도 옮지 않고 남에게 균을 옮기지 않게 됩니다.

저는 발을 씻고 잘 말려주는 과정을 잘 했다고 생각했는데 아무래도 건조하게 관리하는 데에 소홀했던 것 같습니다.

날이 더워지면 발을 드러내야 하는 일이 많은데 무좀이 있으면 깨끗하지 못한 사람으로 보일까봐 열심히 약을 먹고 치료하고 있습니다.

손발톱 무좀을 그냥 방치하거나 귀찮다고 민간요법으로 하는 경우가 많은데 저의 경우에 그런 방법은 전혀 통하지 않았습니다. 병원에 가면 진료받는데 얼마 걸리지 않으니까 빨리 가까운 피부과에 방문해서 처방 받고 깨끗한 발을 되찾아 보시기 바랍니다.